올해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역 어른들의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며 이웃들을 만나며 외로움을 해소하는 ‘추억의 레시피’사업을 진행합니다. 어른들의 추억이 담긴 레시피를 구실로 아동을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과 특별한 레시피북을 만듭니다. 책에 담긴 레시피로 밀키트도 만들어 함께 먹어보고, SNS로 참여 후기를 공유하며 청년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까지 다양하게 소통할 계획입니다.

아동을 키우고 있는 부모와 청년들에게 요리를 가르쳐주는 어른들은 ‘사부’로 이름을 붙여드리고, 다른 세대를 이해하기 위한 여러 교육을 받습니다. 이후에는 집밥과 제철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소통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입니다.

첫 시작인 모집 완료 후 지난 3월 13일과 19일, 인권 교육(다른 세대 이해하기 등), 위생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잇수다, 추천밀키트, 집밥클래스, 제철클래스 등 다양한 이야기의 시작에 앞서 우리가 앞으로 다양한 세대를 만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3월 13일 수요일에 진행한 위생교육을 통해서는 식중독의 개념과 식중독을 예방하는 6대 수칙과 올바른 손 씻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또 자신이 사용할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3월 19일 화요일에 진행한 인권교육을 통해서는 인권에 대한 의미와 기본원칙을 배워보았고 다양한 세대 간 언어 차이에 대한 이해와 소통기술, 상호 존중하는 언어와 태도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강사님이 알려주시는 내용을 들으면서 앞으로 만날 다양한 세대들을 기대하는 모습들이어른들의 웃음과 눈빛에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4월에도 다양한 세대 간의 만남을 준비하는 교육들이 남아 있습니다. 남은 교육들도 만남을 준비하며 마을 어른으로서의 모습들이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